(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17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칠곡군호이장학회 백선기 이사장(칠곡군수) 및 이사 7명이, 순심여자고등학교 박민지 학생을 비롯한 총 138명의 장학생(고 134명, 대 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을 대표하여 순심여자고등학교 강보경 학생은 “앞으로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부끄럽지 않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한 학생들은 지역민의 뜨거운 사랑과 후원 덕분이란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며 “이웃에게 베풀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 호이장학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고등학생 및 칠곡군 출신 대학생 총 844명의 학생들에게 약 9억2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