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5일 대외협력실에서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장선욱)과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MOU체결 및 장학금을 기탁했다.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장선욱 대표이사, 관계공무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및 홍보, 사회공헌 활동 공동협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롯데면세점 홍보관 활성화 등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장 대표이사는 경주 정주인구 증가 및 지역 후학 육성 등을 위해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0월 열린 ‘실크로드 경주2015’에서 경주를 기점으로 한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공원 문화센터 내 한류스타 모델을 활용한 홍보관을 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 인연이 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