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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경안여중 RCY

김욱년 기자 입력 2016.07.10 18:43 수정 2016.07.10 18:43

경안여자중학교(교장 이세원) RCY(Red Cross Youth) 단원 21명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북부 희망 나눔 봉사 센터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빵 나눔터는 참석자들이 빵 만들기를 체험하고 만든 빵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안여중 RCY단원들은 이날 직접 만든 빵을 한화 경로원, 한국복지재가센터에 기증했다.경안여중 RCY단원은 99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노력봉사 및 재능기부를 하는 동아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학년 A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빵을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었고, 손수 만든 빵을 어르신들께 기증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이세원 교장은 “RCY단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봉사정신을 몸으로 익힐 수 있을 것이다.”며 “경안여경중은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과 아름다운 심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경안여중 RCY 단원은 지난 3월 13일과 26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안동 천리천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꽃모종을 심는 등 천리천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고, 4월 30일과 6월 11일에는 안동 시온 재단 단비마을을 방문해 노인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지난 6월 17일에도 ‘사랑의 빵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만든 빵을 사회 복지 재단 우리집에 기증한 바 있다.김욱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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