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해 준 소방서 직원을 위로하기 위해 천재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를 포함하여 80여명이 위로방문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준비한 손편지와 소방서에서 준비한 기념품 교환과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시작, 소방안전교육인 에어바운스 체험, 구급차량 탑승 체험, 소방차량 탑승체험, 굴절차 방수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에어바운스는 화재 발생 시 대피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재미와 소방안전교육을 가르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손편지를 받으면서 소방서 생활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