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난 5일부터 30일까지 ‘교통신호등 전기설비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누전과 정전 등 각종 전기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신호등의 분전함 214개소 및 등주 1천2백여 개에 절연 및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분전함 및 등주 접지시설 상태 등의 정밀점검을 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정비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정밀 점검을 통해 빗물 등으로 인한 전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신호기의 누전과 정전 등으로 인한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