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3명이 코레일 구미관리역 나눔봉사단(단장 김경수)이 주관하는 ‘해피충전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 기회가 부족한 가정을 위해 코레일 구미관리역 나눔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KTX 열차체험 뿐 아니라 오어사, 호미곶,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등 포항의 관광지를 관람했다.
여행에 참여한 부모 김 씨(32세)는 “바쁜 일상으로 아이들과 여행이 엄두가 안 났는데 이번 포항시티투어를 통해 아이와 기차를 타고 이야기도 나누며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은채 아동보육과 과장은 기차여행을 후원해 준 코레일 구미관리역 나눔봉사단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관심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