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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공모사업 선정

박미희 기자 기자 입력 2019.04.14 12:19 수정 2019.04.14 12:19

'구미일자리' 모델 개발 탄력

구미시 일자리창출 발굴 위한 프로그램 도식
구미시 일자리창출 발굴 위한 프로그램 도식

 

구미시는 지난 10일 노사발전재단에서 공모한 올해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한다.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7곳(구미시, 경주시, 익산시, 충주시,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군산시)이 선정됐다.

사업 수행기관인 노사발전재단에서는 지자체별로 컨설팅 및 운영비를 1억 3천~1억 5천까지 전액 지원한다.

구미시는 오는 25일경 노사발전재단과 협약 체결식을 갖고,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실태, 산업구조 등 실태조사와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고용창출을 위한 노··정의 역할 및 일자리 모델, 실행방안 등을 구체화하는 사업이다. 이는 계약일부터 12월 20일 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노·사·민·정 간담회를 통해 보고 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구미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노총 구미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와 여러 차례 회의를 갖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컨소시엄 기관으로 지정하는 한편, 한국노총 구미지부와 경북경영자총협회를 협력기관으로 한 노사정 합의를 이루면서 신청서를 제출하게 됐다.

한편, 구미시는 노··정 경제주체 간 지속적인 이해와 협력을 통한 일자리 모델 및 사업 운영을 추진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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