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관내 취업지원 기관을 지원해 취업을 원하는 시민과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정서진)와 영천시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해석)는  지난 11일, 영천상공회의소 1층 청춘공감카페에서일자리 창출을 위해 잡미팅데이(Job meeting Day)를 가졌다.

이날 잡미팅데이에 참여한 ㈜아다는,자동차 차체 부품 생산업체로 지속적인 공장증설· 신규 설비 추가 설치 등 생산 물량을 맞추기 위해 21명을 채용(관리직, 설비보전, 기능직, 생산직 등)할 계획이다.

영천상공회의소와 영천시취업지원센터 는 평소 접수된 16명의 구직자를  초청해 이날 상공회의소 ‘청춘공감’ 카페에서 면접을 가졌으며, 부족인원은 충원할때 까지 돕기로 했다.

㈜아다 정해읍 부장은 “회사의 공장증설 및 신규 설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잡미팅데이 행사를 통해 인력난을 경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 영천시취업지원센터는 잡미팅데이 외에도 채용박람회, 취업특강 및 컨설팅, 취업캠프, 시책설명회 및 인사노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네트웍을 구축해 구인?구직활동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