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1일 오전 12시30분 구미 국가2단지에서 김중권 구미시 부시장, 홍순용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고인배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윈텍스의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윈텍스는 2015년 수도권에서 본사를 구미로 이전한 기업으로 사무용 기능성 의자의 대표적인 소재인 메쉬직물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생산한 섬유제조업체로 국내 메쉬직물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인배 대표이사는 준공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수도권 기업인들에게 “구미 투자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구미에 오면 반드시 성공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지속적인 품질 개발을 통해 구미공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신공장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김중권 부시장은 “윈텍스의 구미투자는 수도권 기업이 무한한 성장 에너지를 가진 구미에서 성공한 모범 사례”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구미국가 5단지 도레이첨단소재 구미4공장 기공식을 기점으로 5단지의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 되면 부품.소재 관련 기업의 연이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하면서, 수도권 이전기업을 비롯한 모든 구미 투자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