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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

조판철 기자 입력 2016.10.25 16:44 수정 2016.10.25 16:44

제233회 고령군의회 임시회서 강력 건의제233회 고령군의회 임시회서 강력 건의

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는 25일부터 3일간의 회기로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과 김경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 건의문”과 고령군수가 제출한 ”고령군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2건의 출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김경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 건의문”에서 “단순한 경제적 효율을 기준으로 예산 절감과 행정 편의성만을 내세워 소규모 교육지원청을 자치단체 구역을 달리하는 인근 교육지원청에 통·폐합하려는 정책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이를 백지화 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강조했다.그리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달호 의원, 간사에 김순분 의원을 선임하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채택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 22일부터 개회하는 제234회 2차정례회에서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걸쳐 감사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 요구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영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제232회 임시회서 집행부의 2017년 주요업무 준비와 성의있는 답변을 해주신데 고맙게 생각하며 아울러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동절기 재해예방과,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주실 것을 당부했다.고령=조판철 기자 8034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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