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녀일반부에서, 메달 6(금3, 동3)을 획득하고 3인조 지명전을 우승해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남자부 개인전에서 최진형(-54kg급)선수, 고웅재(-68kg급)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이시형(-74kg급)선수, 이바름(-87kg급)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해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으며,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조혜진(-49kg급)선수가 금메달을, 송미성(-73kg급)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해 종합감투상(4위)를 달성했다.
또 3인조 지명전(단체전)에는 천동수(-68kg급), 고웅재(-68kg급), 이시형(-74kg급), 이바름(-87kg급)선수가 출전해 우승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태권도단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