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014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을 오는 16일 임시개장한다.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은 화북면 입석리 산49-25번지에 총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목재전시관, 목재체험관, 목공기계실, 비교체험동, 쉼터 등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을 할수있게 했다.
목재전시관은 목공예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목재체험관에서는 목공체험지도사가 직접 만드는 과정을 지도하고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장 이용객들에게 즐겁고 보람 있는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이 있는 곳에 현재 총 270억 원이 투입되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조성되고 있다”며 “향후 한 곳에서 산림이 주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품질 산림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최대의 산림문화와 휴양?체험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