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9개 읍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아카데미”를 전문 강사를 초청해 건강강좌를 실시한다.흡연은 예방 가능한 사망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할 만큼 질병부담이 커 발병 후 치료 보다는 조기발견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자 이번 건강강좌를 마련했다.교육 내용은 금연 및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식습관, 금주, 운동 등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맞춤형 건강관리법을 전달한다. 또한 이날 교육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폐활량측정, CO측정, 혈압, 혈당도를 측정하여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보건소관계자는"금연 및 심뇌혈관질환은 무엇보다도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주민들 스스로 건강생활습관 개선 등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진행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