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사통팔달 도로 교통망 구축으로 주민 숙원사업에 올인 하고있다.
왜관8리~금산리 간 2024년, 석적 남율~성곡, 동명 송산~봉암간 2021년 개통 예정으로, 칠곡군이 주민숙원사업인 대단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해 승인된 주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왜관읍 왜관8리(월오)~금산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0억원 △석적읍 남율~성곡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0억원 △동명면 송산~봉암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10억원 등이다.
왜관8리(월오)~금산 간 도시계획도로는 폭 12m·길이 1,450m로 사업비는 공사비 89억원과 보상비 35억원 등 총 131억원이다.
이 도로는 왜관8리 칠곡군립도서관 인근에서 태왕아너스센텀 쪽을 연결, 금산리 닥실마을을 거쳐 금산토지구획정리지구로 오는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남율~성곡 간 도시계획도로는 석적읍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에서 석적읍 중리 장곡초등학교 입구까지 연결된다. 폭 20m·길이 900m 도로로 총사업비 145억5천만원(공사비 98억, 보상비 45억, 기타 2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1년 상반기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 66억원(공사비 26억·보상비 40억)이 투입되는 송산~봉암 간 도시계획도로는 동명면 송산리 동명중·고등학교 인근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통과해 봉암리 경북대로(국도 5호선)로 연결된다. 폭 16m·길이 1,100m로 빠르면 2021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