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리적 금융 및 소비”라는 제목으로‘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에 대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희망 ·내일키움통장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하는 빈곤층에게 자립자금을 지원하여 탈빈곤을 촉진하는 것으로 탈수급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3년 만기 시 본인의 저축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하여 일하는 사람이 더 대우받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연2회 이상 자립역량 교육 참여를 의무화하여 꾸준한 자기개발과 자기관리로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금융의 기본상식, 지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참여자의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르는데 유익한 시간이었다.이영두 주민생활국장은“ 현재의 상황은 힘들지만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꾸준히 준비하는 사람에게 자신감과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취・창업의 발판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