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대창면 운천1리에서 경북행복마을 30호 및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18호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집수리, 방충망, 돋보기 지원, 우체통 교체, 칼갈이, 건강증진 서비스, 중식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행복마을 사업은 경북도자원봉사센터의 경북 행복마을 30호 사업과 연계해 경북도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 지역본부 등이 참여해 한층 더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최지영 대창면 운천1리 이장은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어서 좋았고, 아침부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운천1리 마을 주민분들과 봉사단체간 원활한 교류가 형성되어, 마을 곳곳의 복지사각지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및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