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8개 분야 71개 사업에 74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축산분야 사업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한우ㆍ한돈ㆍ낙농ㆍ양계 경쟁력 강화,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폭염대비 예방,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신성장 산업, 가축방역 분야, 기타가축 및 말 산업 분야 등 8개 분야 71개 사업에 약 74억원을 지원한다.
이 중 자체사업으로 한우브랜드 육성을 위해 5억원을 편성했으며,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한우농가 깔짚 지원사업에 4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축종별 환경개선을 위한 자동화 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확대를 위한 조사료 가공시설, 생산장비 지원사업, 축산재해 대비를 위한 제빙기 및 안개분무시설, 송풍기 등도 추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악취 문제해결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가축방역 선제적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