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도시 영천의 힐링명소인 ‘영천한의마을’이 오늘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영천한의마을은 지난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됐으며, 2013년 착공 후 지난해 제16회 영천한약축제 시 준공행사에 이어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오늘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영천한의마을은 전시체험시설로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와 한옥체험형 숙박시설 8실, 8개 한옥객실을 갖춘 한옥체험관, 편의시설인 약선음식관, 카페테리아, 한의원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상징조형물, 한의연못, 약초재배원, 한의정원, 스카이 전망대, 산책로 등을 조성해 한방 관련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며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11월~2월 오전10시~오후5시) 운영한다.
유의기념관 입장료는 일반기준 2천원, 국가유공자, 영천시민 등은 1천원이며 한방테마거리 관람은 무료이다.
카페테리아, 약선음식관 등 편의시설은 영업중이며, 한의원은 오는 4월 1일에 개업할 예정이다.
한방체험으로는 한방비누만들기와 한방족욕체험이 있고 비누만들기 1회 10명, 족욕체험 1회 8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용료는 비누만들기 1만원, 족욕체험은 6천원이다.
한옥체험관은 38㎡(4인), 53㎡(6인) 8실로, 이용요금은 성수기 기준 각각 18만원, 22만원이다.
한옥체험관, 한방체험은 인터넷(www.yc.go.kr/toursub/ycherb)으로 사전예약되며, 유의기념관은 인터넷 사전예약 또는 현장 결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한의마을은 다양한 한방체험활동, 한옥체험관 운영 등을 통해 힐링공간으로 거듭나 영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