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5일 칠곡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2019년 청년창업지원사업' 선정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칠곡군과 경일대학교가 청년실업난 해소와 창업활성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칠곡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이들에게 창업 준비 공간 제공, 컨설팅, 전담 멘토링, 상품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특전과 함께 1인당 7백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지역특성에 부합한 창업 아이템 개발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최용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10년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해까지 110여 명의 청년 CEO를 육성했고 금년에도 12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