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건강교육관에서 우리마을 건강 파발꾼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다양한 건강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이웃 건강 파트너인 건강 파발꾼을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건강 파발꾼은 총 80명으로 지역주민 사이에서 건강정보를 잘 전달하는 사람, 지역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생활하는 사람으로 선정했다.
발대식에 앞서 열린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창호 외래 교수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마음가짐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업무분야별 교육은 암 검진 홍보, 방문건강관리, 치매, 재활, 통합건강증진 등 전문성 교육으로 실시했다.
건강파발꾼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화합과 참여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건강 파발꾼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머물고 싶은 영천을 만들어 향후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