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6년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를 지난 21일 오후 3시30분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시 정책연구위원,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구미시는 2001년부터 대구경북의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으로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해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산업경제 등 4개 분과로 나눠 연구를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총 145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123건이 시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제9기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는 올해 2∼3월에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으로부터 제안 받은 16건의 과제 중 각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통과한 4건의 과제에 대해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했다.지난 8월 26일에는 중간보고회를 가지고 정책연구위원과 관련 기관·부서의 의견수렴을 반영하고 보완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제9기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의 각 분과별 과제연구로는 기획행정분과의 ‘50만 시대 명품기업도시 구축을 위한 미래발전방안’, 문화복지분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복지 증진 방안 연구’, 도시환경분과의 ‘구미시 청년층을 위한 정주성 확보방안’, 산업경제분과의 ‘국방 ICT 융합산업 활성화 및 기반 조성’이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각 분과별 과제연구 발표와 지정토론, 참석자들과의 질의답변 등을 통해 연구내용을 최종 보완하고 11월에 2016 정책과제연구 연구결과물을 완성할 계획이다.이날 참석한 김중권 부시장은 “최종보고된 각 분과별 정책연구과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구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구미발전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