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양면은 지난 20일 보현3리 마을회관에서, 김정한 작가와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현아리랑 비(碑) 제막식을 가졌다.
김정한 작가는 올해 81세로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보현 아리랑을 작시했다.
김현식 자양면장은 “전국 4대 아리랑인 영천아리랑과 더불어 김정한 작가님의 절실한 고향 사랑이 보현아리랑으로 탄생되어 후대에 알리고자 함에 감동했다”며 “자양면은 앞으로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