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3월부터 9월까지 12회에 걸쳐 춘양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시간적·거리적 제약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흡연 직장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대상지를 방문해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상담사의 개별 건강 상담과 함께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시행하며 필요 시 니코틴패치, 니코틴껌, 행동강화물품 등 금연보조제를 무상 제공한다.
또한 6개월 금연성공 시 재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유지를 위한 지지로 금연 성공품을 제공한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쫓겨 시간 내기 어렵고 거리가 멀어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흡연자들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활용해 금연성공까지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