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총장 최성해) 동두천캠퍼스는 지난 14일 통큰갈비(대표 최해송)가 인재양성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캠퍼스에서는 개교이래 처음으로 발전기금 기탁식을 행한 셈이다.
통큰갈비 동두천점(경기 동두천시 장고갯로 44) 대표 최해송씨는 “제가 배움이 부족한 것에 대해 늘 후회를 했다. 그래서 아내를 통해 공부를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었고, 아내의 교육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고 싶어 동양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고 밝혔다.
또한 공동대표인 아내 김혜진(여)씨는 “현재 동양대학교 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남편과 상의해 우리학교 학생들의 공부와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성해 총장은 “지역 분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아름다운 대학을 만들고 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서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에 보답하겠다” 며 “교육과 연구, 사회봉사가 대학 설립 목적인만큼 동양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겠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