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시대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구미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학생 25명이 중국 주남중학(중·고등학교)을 방문해 상호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주남중학은 상호방문 자매학교로, 중국 호남성 장사시에 소재한 교직원 501명, 학생 6,600명 규모의 명문 중·고등학교이다.올 5월에 주남중학에서 구미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구미여고 교감의 인사말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통해 두 학교가 마치 하나가 되는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의 가정 생활문화를 접하고 중국 학교의 교실수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학생들은 2박 3일의 홈스테이와 3박 4일의 중국 장가계 체험학습을 통해 중국과의 역사적 교류를 재확인하고, 두 나라 간의 우의를 다지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국제교류 활동은 이후에도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