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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어린이집 안심보육 실천 결의 및 실무교육

박미희 기자 기자 입력 2019.03.19 15:27 수정 2019.03.19 15:27

구미시, 아동학대 예방교육, 안심보육 의지

2019 어린이집 안심보육실천결의 및 실무교육
2019 어린이집 안심보육 실천 결의대회 및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구미시는 19일 오전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어린이집 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어린이집 안심보육 실천 결의대회 및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어린이집 환경조성을 위해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어린이 급식관리센터 전문가를 초청,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육현장을 직접 책임지는 원장들이 어린이집 안심보육 실천 결의문을 채택, 안심보육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보육현장 실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김상철 부시장은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 사랑하고 아이들의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어 주길 당부하며,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행복도시를 구현하도록 지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체 보육교직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분과별 어린이집 교직원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 안전관리교육을 4월중 완료하고, 이후 분기 1회 이상 분과별 교육과 매월 어린이집 자체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안심보육 실천의지를 다지는 등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을 선발, 자체 교육 이수 후, 4월부터 12월까지 210개소의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게 하여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을 보육현장을 학부모 눈높이에서 모니터링하게 된다. 모니터링 사항은 보육현장에 피드백되어 수요자 중심의 안심 보육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한편, 구미시는 연중 어린이집 지도점검 및 부모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여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며 특히, 안전사고 발생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 자체 지원금을 2년간 중단하는 등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강경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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