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구미중앙시장을 방문해 청과류, 건어물 등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범국가적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직원 15명이 구미중앙시장을 방문,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품 구매뿐만 아니라 풋고추, 당근 등 채소는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를 지역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침체돼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했다.이상국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쇼핑관광축제 기간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향후 필요한 물품은 전통시장에서 우선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