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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 첫 의료비 지원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3.19 11:44 수정 2019.03.19 11:44

풍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는 지난 15일 첫 의료비 지원대상자로 풍기읍 장모씨가 선정 됐다. 영주시 제공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는 지난 15일 첫 의료비 지원대상자로 풍기읍 장모씨가 선정 됐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강기, 배형숙)는 관내 의료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 추천해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315일 개소) 첫 의료비 지원대상자로 선정 됐다.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 개소 후 첫 대상자로 선정된 풍기읍 장씨(61)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무릎인공관절수술이 필요했으나 어려운 형편 탓에 미루고 있던 상황이다.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씨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에 장씨를 지원대상자로 추천, 희망지원센터 심사를 거쳐 수술비 및 1년간 통원진료비 전액을 지원 받아 19일, 영주적십자병원에서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았다.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강기, 배형숙 공동위원장은영주 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 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는 심사(소득, 경제수준 등)를 거쳐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등록된 날로부터 1년 간 의료 본인부담금에서 차등 지원 된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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