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농한기를 이용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강건강 경로당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께 치아건강관리를 위하여 올바른 잇솔질, 의치 세척관리, 구강 건조증 예방, 입 체조, 구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침이 부족하면 충치, 입 냄새, 구내염, 소화불량, 면역기능 저하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입 체조를 교육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건조 증상이 있을시 수시로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65세이상 어르신의 30%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구강 건조증은 침샘을 자극하는 입 체조와 물을 자주 복용하고, 입으로 숨 쉬는 습관 등 생활 속에서 구강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