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서 '2019년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는 깨끗하고 청렴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방안과 제도개선을 공동추진하기 위한 협의회로 관련분야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9인 이내로 구성해 운영됐다.
이번 회의는 연임 및 신규 위촉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위원장 선임, 구미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민관협의회 위원은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되며 청렴시책 평가, 자문 등의 역할로 시민의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상철 구미 부시장은 “지역사회와 소통 공감을 바탕으로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는데 많은 정책적 제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청렴구미만들기민관협의회 위원은 구미시 청렴시책에 대한 정책적 제언·홍보, 자문의 역할 뿐만 아니라 2018년 구미시 청렴슬로건 공모전 응모작에 대한 심사위원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