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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적극 추진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3.18 13:04
수정 2019.03.18 13:04
영천시는 재해위험이 높은 대창면 사리저수지와 북안면 마현저수지, 금곡2 저수지 등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67억원을 투입해 제방, 여방수로, 취수시설, 그라우팅, 진입도로, 준설 등을 시행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게 정비했다. 아울러 수위측정기 설치와 수위조절을 위한 긴급방류시설을 구축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동시에 홍수조절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또한 2018년까지 약 240억원을 투입해 7개소의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35억원을 조기에 투입해 거적지외 4개소의 저수지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저수지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위험이 있는 저수지를 발굴·정비해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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