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4일 왜관동부초등학교, 대교초등학교, 신동초등학교, 동명동부초등학교 및 약목초등학교와 '찾아가는 학교숲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3월에서 12월까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다양한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속에서 자연을 이해하고 오감을 체험하는 숲오감체험과 전통놀이체험, 지도나 나침반만으로 숲길을 찾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티어링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기 농림정책과장은 “학업, 학교폭력, 게임중독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칠곡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8년 경북 최초로 칠곡군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학교숲‘은 산림교육전문가가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서 진행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작년 2개교에서 올해는 5개교로 확대해 실시한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