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원본부가 지난 13일 꿈터 지역아동센터에서 구미 아동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구미지역 아동센터 5개소와 협업해 지역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과학 실습 교실·음식 만들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협약식 후에 구미사업장 직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감형 교육 프로그램 '어깨동무 멘토-멘티'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성금 1천600만원도 함께 재단에 전달했다.
김규백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한화시스템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리고 아동센터의 협력을 통해 교육기회가 보다 확대돼 구미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6년부터 구미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주는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