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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시, 공모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3.13 13:02 수정 2019.03.13 13:02

풍기인삼 주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영주시는 13일 지역수요맞춤형 공모사업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13일 지역수요맞춤형 공모사업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공모계획에 따라 풍기인삼을 주제로 공모사업 발굴에 나섰다.

13일 시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추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역개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과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대상지를 확정해 4월까지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개소당 20~3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기반시설과 문화가 함께 하는 융·복합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4월 공모신청에 이어 5월 서면평가, 6월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통해 7월초 최종 확정된다.

시는 500년 가삼의 재배지이자 고려인삼의 시배지인 풍기지역에 풍기인삼의 전통과 역사를 알리고 인삼의 고장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활력과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전절차 등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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