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봉화군의회 부의장은 지난 12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이내에 SNS에 인증하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부의장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3?1 독립선언서 중 22번째 문장인 ‘이는 동양의 안전과 위기를 판가름하는 중심인 사억만 중국인들이 일본을 더욱 두려워하고 미워하게 해 결국 동양 전체를 함께 망하는 비극으로 이끌것이 분명하다’를 필사했다.
김상희 부의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캠페인에 동참해 나라사랑의 참의미를 떠올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고, 선조들께서 이룬 100년을 후손들이 번영의 100년으로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 주자로 신익재 봉화JC회장, 이춘연 봉화문화원장, 윤종훈 봉화군청년상우회 회장을 지목해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의 뜻깊은 의미를 이어 나갔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