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1일 제229회 임시회 기간 중 선산읍소재 구미딸기체험 도농원과 선산선인장 농원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 등을 현지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촌융복합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6차산업 인증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구미시 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산업건설위원들은 농원 대표로부터 농가운영 현황과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친환경 수경재배인 고설재배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하는 구미딸기체험 도농원은 6차산업 인증과 우수농산물 인증(GAP)을 받았으며, 2018년 기준 2,000여 명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됐다.
또한 선산선인장 농원은 비닐하우스 9개 동에 관상용 선인장 수백여 종을 재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원으로, 재배·판매 위주의 경영으로 관광 자원화를 모색하고 있는 선진 농가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7일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