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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2016 문경새재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개최

오재영 기자 입력 2016.07.10 17:49 수정 2016.07.10 17:49

관광객, 지역 주민 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항공스포츠로 자리매김관광객, 지역 주민 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항공스포츠로 자리매김

지난 10일 문경활공랜드에서 1999년을 시작으로 18회째인 문경새재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열렸다. 경기 종목은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으로 타켓에 누가 더 정확하게 착륙하는지를 겨루는 승부로 전국에서 약 1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승부를 펼쳤다.경기는 일반부, 선수부, 여성부, 단체부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패러글라이딩 용품과 지역특산품 등이 경품으로 나왔다. 이번 대회로 문경시의 관광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항공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문경활공랜드는 주흘산, 백화산, 운달산, 단산 등 큰 산에 둘러쌓인 분지형태를 이루어 상승기류 형성에 좋은 조건을 가지며 동, 서, 남, 북 모든 방향으로 이륙이 가능한 전국 최고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2002년, 2009년, 2011년 세계패러글라이딩 월드컵을 개최했으며 2003년부터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매년 평가받고 있다.문경활공랜드는 2010년 대한민국 여자챔피언 배출, 2011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1위 석권, 2012년, 2013년 국가대표 선발리그전 남 신인상 수상, 2015년 세계 정밀착륙 챔피언쉽 여자부 은매달 수상, 2015년 대한민국 정밀착륙 국가대표 선발리그전 여자부 1위, 2위를 석권하며 인재를 배출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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