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날이 따듯해지는 봄을 맞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는 화재예방 대책을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다.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 발생률은 봄이 28.3% 여름이 20.4% 가을이 20% 겨울이 31.3%로 4계절 중 봄은 두 번째로 화재발생률이 높고 인명피해도 지속됨에 따라 건조기후, 야외활동 증가 등 봄철 화재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영주소방서에서는 전년도 화재발생 특성별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실질적인 도민 체감형 화재예방대책 수립을 하고 다음과 같이 추진하려 한다.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대상 방문교육 ▼우리 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를 활용 자가 화재안전점검 운동전개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 사전차단을 위한 소화기구 등 보급추천 ▼ 비상구 바닥, 계단, 통로 등에 대형 픽토그램 표기 확산 ▼ 초기대응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등 보급·설치 확대 ▼취약계층 화재안전 추진협의회 구성·운영 및 소방안전네트워크 구축 ▼글램핑, 카라반 등 불특정 다수 이용 및 난방·취사·전기 등 사용 안전관리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 안전관리 강화 ▼산불 예방대책 추진 등을 추진 한다.
윤영돈 영주소방서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늘어나는 야외활동을 안전하게 즐기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게 영주소방서는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