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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제23회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0.19 16:33 수정 2016.10.19 16:33

구미상공회의소와 DG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오전 7시30분 구미상의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 이동걸 구미교육장,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 조규찬 구미세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구미CEO포럼 조찬세미나에서는 윤동한 한국콜마(주) 회장이 강사로 초빙돼 ‘인문학이 경영안으로 들어왔다’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윤 회장은 “‘우보천리(牛步千里) : 천천히 함께 한걸음씩 우직하게 걷고 목표를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것’, ‘우생마사(牛生馬死) : 힘들고 어려워도 천천히 한걸음씩 순리대로 풀어간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뜻깊은 명언을 시작으로 ‘삶’과 ‘꿈’, ‘성공’, ‘기업과 리더’에 대해 진솔한 강의를 이어갔다.특히 윤 회장은 “진정한 기업가(리더)란 돈(물질)을 쫓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 칭찬을 통해 그것을 극대화 시켜줌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키우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해 인문학적인 기업가가 갖추어야할 소양에 대해 강조했다.한편, 윤동한 회장은 현재 한국콜마(주) 회장,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한국금융연구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표저서로는 ‘인문학이 경영안으로 들어왔다’가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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