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11일 오후 2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고령군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일정 및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부군수 및 실·과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성공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요 시설물과 점검계획, 점검항목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했다.
점검 일정이 확정되면 각 시설관리부서와 군민안전과, 전문가 및 안전관련 단체가 시설·소방·전기·가스 분야를 합동으로 점검하게 된다.
분야별 안전점검 결과는 국가안전대진단 시스템에 입력·관리되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달 18일 부터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보건복지, 식품 관련 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달 19일 까지 점검을 마무리하고 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