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 및 근로 기회를 부여하고자, 오는 6월말까지 ‘1단계 공공근로 33개 사업장에 57명을 선발해 5월 중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공동체일자리 9개 사업장에 38명을 선발해 지난 4일부터 6월말까지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 ? 시설 활용사업장에 배치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임금은 시간당 8천350원을 지급하며, 출근일수에 한해 간식비 5천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취약계층 및 청년 미취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사회안전망 확보와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