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6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장세용 시장은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독립선언서 16번 문장을 필사한 후 다음 참가자로 황천모 상주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영수 구미결창서장을 지명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지난 2월 13일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48시간에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독립선언서를 필사하면서 “100년전 엄혹한 시기 독립운동에 목숨을 걸고 애국하신 선조들을 생각하며, 감사와 더불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구미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분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깊은 뜻을 이어 받을지 고민 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구미시는 3·1만세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월22일부터 4월8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