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최근 사회적 경제 이해도 제고와 저변 확대로 농촌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실무능력 배양과 네트워크를 강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상생과 공유, 청송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련됐다.이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4~8일 5일간 청송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청송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모집된 6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의 이해와 의사소통 역량개발, 주민리더십개발, 맞춤형 컨설팅 등 사회적 경제의 시각을 통한 주민리더 양성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경우 군 기획감사실장은 “청송군과 같은 농촌지역에서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 정책을 꾀하기 보다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함이 타당하다고 분석하고 지역리더 양성교육의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다”며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혀서 건실한 창업에 성공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은 지난 4월에 시행한 ‘진보면 창의적 마을리더 양성 교육’에서는 신청자 60명 중 35명이 수료했다.또 수료생 중 사회적 기업 1개소, 마을기업 1개소, 협동조합 2개소 등 사회적 경제 조직 설립을 준비 중에 있어 지역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송/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