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농협은 지난 17일 참외 재배 기술 교육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양파(10일), 수박(12일)에 이어 10월 들어 3번째 재배교육이다. 이열 다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육을 담당한 이경수명장은 성주군에서 33년간 참외 농사를 지은 노하우를 교육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동당 150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명장의 노하우를 들으며 다산의 참외 농가들도 고수익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김용현 다산면장은 빈자리가 없을 만큼 꽉 찬 교육장을 보며 고수익창출을 위한 농민들의 열의를 다시 한 번 느끼는 자리였다며, 부자다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기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