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7시 9분경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48㎞지점에서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4천9백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관계자 한 모씨(운전자, 87년생)에 따르면 운전 중 조수석 앞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갓길에 정차하여 확인해 보니, 타이어에서 불꽃 및 연기가 솟아올라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차량에 적재되어 있는 비닐 등 수손 피해는 발생했으나, 운전자는 화재 초기에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관계자는 타이어에서 불꽃이 나고, 차량 소훼 정도가 심한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