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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해빙기 맞이 안전사고 주의 당부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3.07 11:12 수정 2019.03.07 11:12

영주소방서

영주소방서 전경, 영주소방서 제공
영주소방서 전경, 영주소방서 제공

영주소방서는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저수지, 강 등의 얼음의 약화 및 옹벽 등 시설물 붕괴화에 따라 안전사고가 늘어나는 해빙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의 사고 주요발생요인은 땅속 수분이 녹아 옹벽, 외벽 등 시설물 붕괴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얼음두께 등 결빙의 상태를 무시한 낚시꾼들의 무리한 얼음낚시, 보호자 없는 상태에서 어린이들의 빙상놀이, 사고 시 안전장비 없는 무리한 구조로 인한 2차사고 등이 있으며 영주지역 내 매년 1건 이상의 해빙기 사고가 발생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에서는 3월 한달간 하천, 낚시터, 저수지 등 위험지역 안전순찰 및 지역주민 안전계도, 빙상사고 위험지역 구조장비 일제 정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 인명구조훈련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지방자치단체 등 관리주체와 협력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추진 한다.

윤영돈 영주소방서장은 매년 해빙기에 비슷한 안전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소방서에서 사고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시민들도 위험지역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접근을 하지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주=김태진가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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