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201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군위군은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해 2017년도 중점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활동해 왔다.신순식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등은 지난 8일 기재부 지역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방문해 2017년도 주요 중점사업인 군위댐주변 관광자원화사업 등 총 45건(284억원)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투자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군은 특히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른 대도시 관광수요 선점을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인 군위댐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및 노폭이 좁고 협소해 교통 불편 및 잦은 교통사고를 야기하는 고로~우보간 국도 28호선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신 부군수는 “2017년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예산의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정부의 강력한 지출구조조정 및 신규사업 억제로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위/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