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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럭키알텍㈜,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

박미희 기자 기자 입력 2019.03.04 13:14 수정 2019.03.04 13:14

자동차 부품산업, 구미산단 확산 앞장

3월의 기업 럭키알텍 김윤기 대표
3월달 기업으로 선정된 럭키알텍㈜ 김윤기 대표

구미시는 4일 오전 시청게양대에서 럭키알텍㈜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3월달 기업으로 선정된 럭키알텍㈜은 구미 본사기업으로 자동차 에어컨, 조향장치, 열교환기 등의 제조에 필요한 알루미늄 튜브 및 파이프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김윤기 대표는 한양대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하고 LS전선㈜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2005년 구미국가 1산업단지에 럭키알텍㈜을 설립하여 15년째 경영해오고 있다.
대학시절까지 포함하면 50년 가까운 세월을 ‘금속가공’의 외길을 걸어왔다.
이런 김 대표의 금속 가공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 대기업 재직 시절에 몸에 밴 선진 경영방식과 품질관리, 인력관리 시스템을 럭키알텍㈜에 적용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구미산단 확산에도 선도적 역할을 했다.
럭키알텍㈜가 알루미늄합금의 정밀 가공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압출기로 튜브나 파이프 제품 생산에 유용해 850톤 압출기와, 2013년 제2공장을 증설로 2천 톤 압출기를 보유 하고있다. 또한 공장 증설로 상시고용인원이 기존 18명에서 33명으로 크게 증가됐으며, 최근 5년간 평균 매출도 180억원 수준으로 향상됐다.
이날 김윤기 대표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당사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분발하여 동종 부품업계에서 선도적 기업으로 발전하여 구미경제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 생산으로 지역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한 럭키알텍㈜을, 2019년 3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3월 한 달간 시청사에 회사기를 게양한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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