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한국와인' 부문 대상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3.04 10:01 수정 2019.03.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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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산내들와인(대표 김기진)이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한국와인 부문에서 소백산 산향기 스위트와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산내들와인(대표 김기진)은 지난달 28일 서울 웨스틴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한국와인 부문에서, 소백산 산향기 스위트와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소백산 해발 600m의 고지대에서 포도 재배의 최적인 석회질 토양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포도를 담아낸 산내들 와인은, 지난 2012년에 김기진 대표가 단산면 좌석리에 산내들 와이너리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주요상품으로는 소백산 산향기 와인과 소백산 산향기 스위트 와인이며 연간 15,000병을 생산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산내들 와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인 캠벨 본연의 진한 맛과 달콤한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2년 연속 한국와인대상에서 수상하는 등 각종 와인 품평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김태진 기자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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