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오전 칠곡경찰서 회의실에서 ’2019년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 근무요령 및 상황별 대처방안 등 직무 교육 및 경북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 상담사를 초빙, 아동학대 등 아동 안전 관련 예방 전문교육 등이 실시했다.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은 서류심사, 면접뿐만 아니라 새롭게 도입된 체력검사까지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총 34명이 선발됐다.
김형률 서장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내 손자·손녀처럼 여겨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는 올 3월4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초등학교, 공원 등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치안보조 인력으로서 활동해 나갈 방침이다.
칠곡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